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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학을 시작할 때 가장 기본적인 지식

by 딴짓대장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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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란 무엇일까?

경제학 (economics) 이란 경제문제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경제학은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후 산업자본주의가 등장한 18세기 중엽에 하나의 독립된 학문 체계로 잡히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제학에 대해서 간단히 정의해보자면 다양한 사람이나 조직 (정부, 기업, 가계, 정부 등의 경제주체) 이 시장에서 재화나 서비스를 돈과 맞바꾸는 행위 즉 경제활동에 대하여 간단하면서도 이론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는 학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경제학에서는 경제 주체가 합리적인 행동을 하고 경제적이라고 여깁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경제학은 사람들이 항상 손익을 고려하면서 더 좋은 선택을 한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현실에서의 사람들은 항상 합리적인 행동을 하고 경제적인 행동만을 하면서 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깊게 들여다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활동들이 경제적인 측면과 합리적인 판단이 고려된 행동이라는 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합리성, 더 저렴한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것

 

여기서 말하는 합리적인 행동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경제학적 용어를 통해 얘기하자면 합리적인 행동은 '어떠한 경제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한정된 제약 속에서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 즉 최적화 행동을 얘기합니다.

 

평소 사람들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물건을 구매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경험했듯이 물건을 사는데 필요한 시간이나 거리 등을 고려하고 그중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것 즉 경제적으로 가장 이익이 되는 선택지를 택합니다.

 

즉, 경제학에서는 '한정된 조건 속에서 최댓값을 찾아내고 이를 분석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경제적인 활동에 대해 분석할 때에는 우리와 같은 일반적인 경제주체의 행동에 대해서 몇 가지 전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 경제주체는 경제활동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다. 

2. 경제주체는 그 목적에 대한 중요도를 이해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를 판단할 수 있다.

 

경제주체가 스스로 행동을 하고 목적실현을 위한 경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가정이 함께합니다. 경제학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의지를 통해 가장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한다고 간주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경제적 유인이란 무엇인가

경제적 유인이란 소비자나 기업등이 정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긍적적 유인과 부정적 유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긍적적 유인의 예로는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것이 경제적 유인의 긍정적 요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소비자나 기업이 어떤 긍정적인 행동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며

부정적 유인으로는 법적 죄, 처벌, 과징금 등을 통해서 기업이나 소비자가 특정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 

 

경제적 유인 (인센티브) 가 있다면 선택을 할 때 의욕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물건을 많이 팔면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판매사원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때 이러한 인센티브가 주어지지 않은 채로 노동을 강요하게 된다면 이러한 경제적 유인이 사라지고 직원들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수지타산이 맞아야만 경제적 유인이 일어나고 이는 개인의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기업이 고용이나 경영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제학의 기본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은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통해서 경제학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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